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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D번호 : 139

EQ와 DSP

글쓴이 : 박준홍 ( ololol@nate.com )

EQ와 DSP
이퀄라이져(Equalizer)란 특정 주파수대역을 증폭 또는 감쇄시켜 취향에 맞는 음을 즐길 수 있으며, 제약된 청취환경에서 특색있는 음장 효과를 낸다. 주로 3분의 1 옥타브 밴드 제품이 적당하며, 주파수별 음의 특색은 다음과 같다.

60Hz : 베이스, 바이올린, 드럼, 파이프 오르간의 중량감있는 베이스음을 조절하며, 묵직하고 장엄한 분위기 표현.

150Hz : 이부분을 강조하면 소리의 풍부감을 느끼게 되며, 감쇄하면, 소리의 명료도가 좋아진다.

400Hz : 이 대역은 음의 세기를 결정한다. 강조하면 음의 강도를 높여주며, 지나치게 감쇄하면 완전하지 못한 것 같다.

1kHz : 보이스부분(목소리)가 뚜렷해지거나 희미해진다. 입장감의 변화.

2.5kHz : 이 대역은 귀에 가장 민감하여 싫증이 나게 하므로, 만일 음이 딱딱하고 금속성적인 느낌이 있으면 조절해야 한다.

6kHz : 이 대역을 강조하면 현악기 및 관현악기가 포함된 음악에서 음이 더욱 화려하게 들린다.

15kHz : 심벌즈나 트라이앵글 같은 짧은 반향을 가지고 있는 악기의 음을 보다 풍부하게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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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PS(Digital Sound Processor)란 이퀄라이져를 이용해 음장 효과를 내기전에 특색있는 주파수 특성을 보정해 자연시켜서 잔향을 줌으로 실제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.

콘서트 홀(Hall) : 소규모나 대규모의 오케스트라까지 홀의 크기에 맞는 음장감을 즐길 수 있다.

라이브(Live) : 록 콘서트 같은 적극적인 음악에 넓게 확산되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경우 효과적이다.

스타디움(Stadium) : 초기 반사음을 강조하여 주음원이 아닌 주변에서 발생하는 음원을 조화있게 재현시켜 확장감 및 현장감을 얻을 수 있으며, 운동 경기 및 주요 행사의 중계를 마치 현장에서 보고 듣는 것 같은 효과가 있다.

디스코(Disco) : 강한 반사음이 있는 현장감을 높여준다.

교회(Church) : 파이프 오르간의 장엄함을 재현하는 교회의 음장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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